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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 땐 ‘노터치’ 원칙, 6년 만에 사고 확 줄었죠”…"간병비 본인부담 30%로" 2030년까지 6.5조 투입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김근영 전 CJ제일제당 부사장 책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어떻게 막을 것인가’ 출간…“중대재해는 반드시 예방할 수 있다”

간병비 본인부담 30%로 대폭 축소… 2030년까지 6.5조 투입해 요양병원 혁신 이끈다

방통위, 롯데카드 해킹 사고 긴급 점검…의무 미이행 확인 시 과태료 처분 검토 계획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간병비 30% 완화부터 상계동 투자 열풍까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산업현장 안전 경영의 패러다임 전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현장 사고가 지속되면서 예방 중심 안전 시스템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안전 규범 준수와 위험 요소 사전 파악 능력을 갖춰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역량 개발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 의료복지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로 본인 부담률이 30% 수준으로 대폭 낮아지며 의료중심 요양병원 체계가 새롭게 도입된다. 신입 직장인들은 변화하는 의료복지 혜택을 정확히 파악해 가족돌봄과 개인 건강관리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 사이버보안 거버넌스 체계의 한계 노출: 롯데카드 해킹 사건으로 여러 부처가 중구난방식으로 대응하면서 사이버보안 컨트롤타워 부재가 드러났다. 신입 직장인들은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보안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고 직장 내 보안 시스템 이해를 통해 업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회전 땐 ‘노터치’ 원칙…6년만에 사고 확 줄었죠”

- 핵심 요약: 삼성과 CJ제일제당에서 40여 년간 제조 현장을 이끈 김근영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어떻게 막을 것인가’라는 책을 통해 축적된 안전 경영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가동 중 설비에는 절대 접근 금지’라는 원칙을 세우고 ‘노터치 캠페인’을 6년간 이어가며 끼임 사고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전 부사장은 중대재해의 근본 원인으로 ‘불안전한 상태와 불안전한 행동’을 꼽으며 “사업장 내 불안전한 상태를 제거하고 불안전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안전 제일 문화를 조성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2. 간병비 본인부담 30%로…2030년까지 6.5조 투입

- 핵심 요약: 내년 하반기부터 간병비에 건강보험이 단계적으로 적용돼 본인 부담을 30% 수준으로 낮춘다. 간병인도 병실당 3조 3교대 형태로 운용하는 등 질을 높일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의료중심 요양병원 혁신 및 간병 급여화’ 공청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해당 방안을 실행할 병원인 ‘의료중심 요양병원’을 단계적으로 선정해 2030년까지 500개 병원, 10만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6조 5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초기인 내년 하반기에는 요양병원 약 200곳, 2만 병상으로 시작해 향후 간병 인력 수급상황과 병원 사정 등에 따라 350곳, 500곳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3. 롯데카드 해킹을 방통위가 왜?…“본인인증은 우리 소관”



- 핵심 요약: 금융·개인정보 당국에 이어 방송통신위원회까지 나서서 롯데카드 해킹 사고와 관련한 이용자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한다. 22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롯데카드를 대상으로 연계정보(CI) 안전 조치와 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한다고 발표했다. 방통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점검반을 구성하고 롯데카드의 연계정보 분리·보관·관리, 저장과 전송구간 암호화, 침해사고 대응계획 등이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카드가 연계정보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될 경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등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지정…중기 AX 전환 돕는다

-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제조기술 전문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적 토대를 만드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DX) 전환 및 인공지능(AX)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속도가 빠른 의원 입법 방식을 택했고 법안의 핵심은 중요 스마트제조기술을 보유했거나 활용할 수 있고, 매출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은 ‘스마트제조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5. 60층 복합개발 자족도시 기대감에…호가 높아지는 상계동

- 핵심 요약: 서울 동북권 최대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베드타운’ 기능에 갇혀있던 노원구 상계동이 서울시의 역세권 복합개발 확정에 들썩이고 있다. 복합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상계동을 아우르는 서울 지하철 노원역과 마들역 인근 소형 주택형 단지의 사업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6억~7억 원대의 매물을 3억~4억 원의 자금으로 전세를 안고 투자하는 ‘갭투자’가 가능한 만큼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6. 강남구, 추석 맞이 다문화 축제 ‘펀앤컬처 페스타’ 개최

- 핵심 요약: 서울 강남구가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 ‘펀앤컬처 페스타 (Fun&Culture Festa!)’를 개최했다고 21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강남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관광객 약 850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풍습을 알리고 내국인에게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년 9월23일(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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