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가 1990년대 초반의 스포츠와 패션 철학을 이어받아 불필요한 요소는 제거하고 골퍼에게 꼭 필요한 것만 담아낸 스포츠웨어 ‘EQT 골프’(사진)를 선보였다.
EQT 골프는 과거의 영감을 바탕으로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퍼포먼스를 위한 기술이 집약된 의류와 풋웨어를 전개한다. EQT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이 눈에 띄는 이번 컬렉션은 애슬레틱한 실루엣의 폴로 셔츠, 리버서블 베스트, 쿼터 집, 쇼츠, 5패널 햇 등으로 구성됐다.
풋웨어 제품으로는 1993년 처음 출시된 EQT 골프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EQT 93 골프’가 있다. 일본의 신발 디자인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접지력이 뛰어난 스파이크리스 아웃솔, 안정성을 위한 토션 바, 그리고 편안함을 더해주는 쿠셔닝과 미드솔 전체를 감싸고 있는 부스트가 특징이다. 방수 가죽으로 내구성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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