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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발주프로그램 발주GO, 누적 주문금액 10조 원 돌파…3자 물류 API 무료 연동으로 공급망 혁신 선도





프랜차이즈와 식자재 유통사의 디지털 수발주 플랫폼 발주고가 2025년 7월 기준 누적 발주금액 10조 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과는 발주고가 단순한 주문 프로그램을 넘어 본사·가맹점·물류센터 간 흐름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업계에서 주목받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현재 발주고는 매월 3,500억원 이상의 매장 식자재 주문금액을 안정적으로 기록하며, 사용자 확산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모바일 앱 다운로드가 27만 건을 넘어, 가맹점주와 본사 관리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발주고를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발주GO는 대형 물류센터와의 API 연동을 통해 주문 접수와 출고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3자 물류사와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물류 담당자는 출고 계획과 재고 현황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본사와 가맹점 간 정보 전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과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동원로엑스, SPC, 제때 등 대형 물류사와의 API 연동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으면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발주고는 이러한 연동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동을 희망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들도 점점 늘어나면서, 공급망 전반에서 디지털 협업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이번 누적 주문금액 10조 원 돌파는 플랫폼의 사용자 친화적 설계와 운영 안정성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발주고는 각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하는 거래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누적되고, 실질적인 공급망 성과로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발주고를 통해 집계되는 수치는 단순한 주문·구매 거래액 합계가 아니라, 실제 매장에서 발생한 주문금액만으로도 월 3,500억 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처럼 거래 규모가 큰 만큼, 물류 환경 변화에도 끊김 없이 발주와 출고가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발주고는 API 연동을 통해 물류센터·본사·가맹점 간 데이터 흐름을 일관되게 유지해, 3PL 업체가 변경되더라도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 업무를 이어갈 수 있어 물류사 교체에 따른 혼선과 거부감을 최소화했다는 점이 큰 의미”라고 평가했다.

발주고 관계자는 “매장 주문금액 10조 원 돌파는 플랫폼을 믿고 꾸준히 사용해 주신 고객사와 가맹점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운영과 공급망 혁신을 지원해 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발주고는 단순 발주 관리 도구를 넘어, 스마트 물류와 업무 최적화를 함께 구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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