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페블즈(대표 김두형)가 은평창업지원센터(센터장 황보윤) 주최로 열린 ‘도전! 2025 은평스타트업리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페블즈는 대회 출범 이후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한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페블즈는 현재 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국 옌타이 투자 합작 유치단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오는 10월에는 중국 현지 기업·바이어·기관과 연이어 미팅을 진행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페블즈는 이미 올해 중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범위를 확장하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한중 교류를 넘어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글로벌 마케팅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김두형 대표는 “중국을 발판으로 다양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해외 매출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라며 “은평스타트업리그 3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