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 이어 전세대출 규제 및 규제지역 확대를 포함한 추가 규제를 예고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다시 한번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행태가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며 “투기 수요를 끊임없이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수요 억제 조치가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미 정부는 6.27 대책을 통해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을 금지했고, 9.7 대책에서는 수도권 유주택자 전세대출 한도를 2억원으로 제한하는 등 강도 높은 규제를 시행해왔다. 여기에 더해 현재는 전세대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도 검토 중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단순히 일시적인 수요 차단을 넘어, 실수요자들의 대출 가능성까지 직접적으로 제한할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이들 사이에서 ‘언제 사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전세 시장의 구조적 변화도 내 집 마련을 재촉하고 있다. 최근 전세 매물은 줄어드는 반면, 월세 비중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늘면서,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차라리 집을 사는 게 낫다”는 실거주 수요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매수 심리는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분의 26%는 금리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월 2주 기준 100.2를 기록, 수요가 공급을 앞선 상황으로 다시 진입했다.
이처럼 정책적 규제 강화와 구조적 월세 부담 증가, 금리 하락 기대감이 맞물리며 시장은 다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특히 다주택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집약된 핵심 입지의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기조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수요가 핵심 입지 위주로 빠르게 몰릴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월세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실거주 목적의 ‘똘똘한 한 채’ 선점 전략은 앞으로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부동산 전문가는 “국토부 장관에게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권한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되 서울 전역으로 지정 될 가능성도 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 내집 마련을 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우수한 입지조건과 상품성을 갖춘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선착순 계약을 성황리에 이어가면서 전용 51·59㎡ 타입은 모두 완판됐으며, 전용 74㎡ 타입 일부 잔여 분의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GTX-A노선 연신내역(3·6호선)이 개통되면서 불광역(3·6호선), 역촌역(6호선), 구산역(6호선)과 함께 쿼드러플 교통의 중심 입지를 갖추게 돼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주변에서는 유일한 평지 입지를 갖춰 쾌적성과 희소성이 뛰어나며, 바로 앞에는 대은초가 자리한 초품아 아파트로 조성돼 교육여건도 좋다.
여기에 단지는 고급화 설계가 반영된 상품성도 주목할만하다. 우선 외관은 자연스러운 물결의 흐름을 컨셉으로 해 커튼월룩, 아이코닉루버, 세라믹 패널 등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 커뮤니티는 고품격 시설이 곳곳에 마련될 예정으로, 프라이빗 영화관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스터디룸에 1인 독서실을 추가한 작은도서관,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4개소) 등이 구성되며, 전 세대에는 세대창고도 제공된다.
조경 역시 석가산, 미스트폴, 폭포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외관을 갖춘 벽수담을 비롯해 석가산과 티하우스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필드(센트럴 플라자, 뷰 테라스 플라자),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포레키즈 그라운드 등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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