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작가의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Universidad Complutense de Madrid)' 인권 특강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알렸다.
이번 특강은 스페인과 유럽에서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널리 칭송받고 있는 에스테반 산체스 모레노(Esteban Sanchez Moreno) 교수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강연은 동아시아 국제 정세와 북한 인권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지성 작가는 콤플루텐세 대학교(UCM)에서 북한 인권이 동아시아와 유럽 및 세계의 안보와 평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이지성 작가와 수퍼맨 목사는 스페인에서 활발하게 민간 외교 활동을 펼쳤다.
같은 주제로 스페인 현지 언론사 El Espanol, EFE 통신사 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스페인 외교부에 초청을 받아 스페인 정부가 북한 인권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줄 것과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자유 민주주의 통일에 힘을 실어줄 것을 촉구했다.
콤플루텐세 대학교(UCM)는 1293년에 설립된 대학교로 노벨상 수상자만 7명 배출했다. 아인슈타인에게 유럽 최초로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특강은 스페인과 유럽에서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널리 칭송받고 있는 에스테반 산체스 모레노(Esteban Sanchez Moreno)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고 인권 단체로 알려진 '휴먼 라이츠 워치'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지성 작가는 2023년에 출간한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차이정원)'가 해외에 알려지면서 지속적인 특강 요청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하버드대, 포모나칼리지, 히브리대, 텔아비브대, 하이파대 등에서 특강이 이뤄졌다.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는 북한의 쉰들러로 알려진 수퍼맨 목사의 일대기를 협력자인 이지성 작가의 관점에서 담담하게 풀어낸 이야기로 현재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 중이다. 영화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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