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초등학교에 친환경 공간 '심포니 교실숲' 조성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활동 진행

11일 고원초등학교에서 개소식

11일 서울 구로구 고원초등학교에서 열린 ‘심포니 교실숲’ 개소식에서 박혜경(왼쪽 여덟번째) 교장과 학생들, 장성계(왼쪽) 굿네이버스 서울·인천본부장이 함께 서 있다. 사진 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초등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친환경 공간 ‘심포니 교실숲’을 조성했다. 심포니 교실숲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1일 서울 구로구 서울고원초등학교에서 심포니 교실숲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원초의 심포니 교실숲은 학생들이 직접 ‘HDC 고원숲마을’로 이름을 정했다. 학생들은 공간의 활용 방안도 직접 제안하고 친환경 교육과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시민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해부터 어린이에게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배움터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초등학교에 심포니 교실숲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등현초, 서울염경초에도 심포니 교실숲이 조성됐다.

이날 고원초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혜경 서울고원초 교장과 학생들, 장성계 굿네이버스 서울·인천본부장, 이동훈 HDC현대산업개발 ESG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교실숲은 아이들이 꿈꾸고 배우며 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며 “서울 고원초의 HDC 고원숲마을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