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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환경 급변”…문체부, 15개 광역지자체 대상 관광개발 현안 점검회의

9일 오후 청주서 개최 “급변하는 환경 대응 점검회의 확대”

개발계획 수립 지침, 성과관리제도 등 안내 및 의견 수렴

지난 2024년 4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세종시 국립세종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15개 광역지자체 대상 관광개발 현안 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2.21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9일 오후 2시 충청북도 청주 컨벤션센터(OSCO)에서 15개 광역지자체 관광개발 분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K관광섬’ 육성 등 주요 관광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을 진단해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지자체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특히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을 공유해 유사사례 발생을 방지한다.



아울러 제8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2027~2031) 수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필요한 사항 등을 안내한다.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은 시도지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외)가 관광개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을 토대로 각 권역(광역시·도)이 추진해야 할 구체적인 관광개발 방향 등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중기적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당해 권역에서 과거 5년간 추진된 관광사업을 진단하고 평가해 해당 사업들의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5년간 권역 내 관광개발의 중기 실행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광개발 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문체부가 준비하고 있는 성과관리제도 도입 방안을 설명하고, 지자체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반기별로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점검 회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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