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가 5일 경기도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를 방문해 연구 및 인재 양성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강대는 인재 양성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의 추가 협력도 제안했다. 이규태 서강대 연구처장과 강석주 전자공학과 교수가 여기에 참석해 최근 학문적 성과를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서강대와 함께 운영하는 ‘디스플레이 장학생 프로그램’의 효과도 논의됐다. 이 밖에 공동 연구 제안도 이뤄졌다.
양 측 지난해 4월 협약을 체결한 이후 산학 협력을 늘리고 있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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