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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젠 이것도 판다고?"…3만원짜리를 단돈 5000원에 살 수 있다는데

다이소 매장, 연합뉴스




다이소가 헤어케어브랜드 모다모다의 탈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모두 5000원 이하로 가격 부담을 낮췄다.

1일 모다모다는 탈모케어 제품군 ‘블루비오틴 스칼프’ 7종을 다이소 전용으로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블루비오틴 스칼프 두피가글 스케일러, 샴푸, 캡슐 트리트먼트, 버블 마스크, 2000샷 스칼프 앰플 3종(PDRN·마데카·블루비오틴)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식약처 공식 인증을 받았다.



탈모는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털이 빠질 경우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중년 남성뿐 아니라 2030세대와 여성들 사이에서도 탈모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모다모다는 고가의 기능성 탈모 제품들을 저가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중적인 국민 탈모 아이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탈모샴푸·앰플 제품이 대부분 2만~3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5000원 미만의 다이소 제품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탈모를 고민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성분과 가격 모두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라며 “다이소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합리적인 두피케어 설루션(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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