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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경, '전속작가제' 7년 동안 900명 작가 지원

2019년부터 실시한 전속작가제 사업 순항

475개 갤러리 900명 작가 지원 성과 거둬

2025 우수 전속작가들의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 수신미확인’의 포스터 /제공=예경




예술경영지원센터(예경)이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7년간 475개 갤러리, 900명의 작가를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을 통해 판매한 작품 수는 지난해까지 3904건, 115억여 원에 이른다.

예경은 ‘전속작가제’ 시행 7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2015 전속작가제 지원사업 성과사례집’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은 미술시장에서 젊고 유망한 작가들이 화랑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경은 성과사례집에 2019년부터 시작된 사업의 현재까지 성과를 정리하고 올해 선정된 전속작가의 대표 작품을 도록 형태로 담았다. 또 연도별 참가 화랑과 작가 명단을 함께 수록해 그동안 사업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예경은 전속작가제를 통해 매년 우수화랑과 작가를 선정한 후 기획전시도 열고 있다. 올해도 255명 전속작가 중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 높은 10인의 작품 69점을 모아 서울 종로구 휘겸재에서 2025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인 ‘다이얼로그 : 수신 미확인’을 개최하고 있다. 참여작가는 김윤영, 김지민, 박예나, 신민, 이해민선, 정유진, 정재연, 조이솝, 최수련, 최윤희으로 이들의 회화, 조각, 설치 등 총 68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도 추진해 기업이 우수 작가에 3년간 창작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3명의 작가가 기업 후원을 받았다. 올해 후원 작가는 9월 초 발표 예정이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을 고도화시켜, 한국미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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