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故박서보 단색화 ‘묘법’을 품다

프리즈 서울 2025, 미디어아트 재해석

뉴욕·런던 등서 화질 기술력 뽐내

LG전자는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에 참가해 한국 단색화의 거장 고(故) 박서보 화백 작품을 LG 올레드 TV를 통해 선보인다.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가 올레드 TV로 한국 단색화 거장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에서다.

LG전자는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에서 故 박서보 화백의 작품을 LG 올레드 TV로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대적인 글로벌 마케팅에도 나선다.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 해외 랜드마크와 서울 시청, 광화문 대형 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은 박 화백의 대표작 ‘묘법(描法, Ecriture)’ 연작 중 홍시색 작품이 LG 올레드 기술을 통해 재탄생하는 모습을 담았다. 작가가 자연에서 얻은 영감인 강렬한 주황빛 색감과 한지를 밀어내 만든 독특한 질감이 화면 가득 펼쳐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프리즈 서울 현장에서는 예고 영상 속 작품을 포함한 박 화백의 묘법 연작 회화와 이를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2025년형 LG 올레드 TV로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LG 올레드 TV만의 깊이 있는 색 표현과 퍼펙트 블랙의 압도적 화질로 작품 특유의 섬세한 디테일과 질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LG전자는 예술계와 접점을 꾸준히 늘려왔다. 2021년부터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며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고, 예술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파트너십을 맺고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를 후원하는 등 문화 예술계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는 ‘LG OLED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에 참가해 한국 단색화의 거장 故 박서보 화백의 작품을 LG 올레드 TV를 통해 선보인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을 통해 프리즈 서울 예고 영상이 표출된 모습. 사진 제공=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