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최근 인천시교육청과 지역 연계 보건의료 체험 프로그램인 ‘2025년 비룡 나래 배움터- 팬데믹과 감염관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조명우 총장, 안영미 간호대학장 등 인하대 관계자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최환영 체육건강교육과장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기르고, 간호·보건 분야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본간호술기 체험 슬기로운 멸균 요법 △시뮬레이션 코로나 환자 간호 △넥스트 팬데믹 지킴이 간호사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천지역 고등학생 90명은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을 하면서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실제 보건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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