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플랫폼 ‘그릿지’ 운영사 소프트스퀘어드가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와 손잡고 정보기술(IT) 인재 페스티벌을 연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이달 22~23일 서울 마포구 디캠프 프론트원에서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 AI 대전환’ 행사를 디캠프와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너디너리 페스티벌은 약 1000명의 인원이 모이는 행사로 올해에는 대학생 개발 동아리 연합 소속 학생 약 800명, IT 업계 실무자 500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전업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과 현업 개발자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행사 개최 목적이다.
행사에서는 소프트스퀘어드가 후원하는 전국 16개 대학 소속 약 800명의 학생이 직접 개발한 웹·앱 기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기업 대상(B2B)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을 위한 행사도 열려 동종 기업간 협업을 추진할 수 있다. 커리어 컨설팅 프로그램에서는 IT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 스타트업 현직자에게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너디너리 페스티벌이 업계 종사자, 예비 개발자, 창업가 모두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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