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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한·베트남 국빈만찬 참석…협력 강화 약속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과 지속 교류

강호동(오른쪽) 농협중앙회 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베트남 도 반 찌엔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고 양국 농업분야 상호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한국·베트남 정상 간 국빈 만찬에 참석해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금융·농업기술·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농협과 VCA는 2018년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연수 프로그램, 대표단 교류, 농업기술 협력, 상호 유통망 연계, 금융·보험 경험 공유 등을 지속해왔다.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에서도 의장기관으로서 VCA와 함께 활동하며 글로벌 협동조합 네트워크 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내에서 농협의 사업 분야도 넓어지고 있다. 농협은 2009년 NH투자증권이 베트남 첫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사업 분야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중앙회·농협은행·NH투자증권·농협무역 등 총 7개 현지 사무소가 운영 중이다. 이 밖에 농협은행은 하노이지점에 이어 호치민 지점 설립도 추진 중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국빈만찬 참석은 한국 농협이 수십년 간 VCA 등과 교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킨 결과”라며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돼 농협은행은 물론 농협의 베트남 내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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