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남 아산시 등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피해 규모가 큰 6개 시·군 우선 선포에 이은 후속 조치”라며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해 호우 피해지역을 빠짐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 신고 기간을 전날까지 연장해 국민 피해가 누락 없이 집계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이 대통령은 신속한 복구 계획과 예산 집행을 통한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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