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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코스닥 예심 신속 통과…하반기 상장 본격화 [시그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시동

노타 CI. 사진 제공=노타




인공지능(AI) 경량화 솔루션 기업 노타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노타는 최근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심을 통과했다. 이는 5월 예비심사를 신청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노타는 지난해 12월 기술성 평가에서 전문기관 2곳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으며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상장 목표 시기는 올해 하반기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노타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통해 엣지디바이스(데이터 센터와 사용 기기 사이에서 연결체 역할을 하는 기기) 환경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노타 측은 엔비디아, 삼성전자, Arm, 퀄컴, 소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며 다수의 상용화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올해 4월 아랍에미리트연방(UAE) 두바이 교통국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동 정부 기관에 생성형 AI 솔루션을 납품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최근 기술특례상장이 더욱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약 2개월만에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는 노타가 기술 스타트업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입증한 기업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채 대표는 이어 “이번 기업공개(IPO)를 기점으로 AI 경량화, 최적화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표준을 주도하고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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