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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감위, 이재용 회장에 ‘등기 이사 복귀' 주문…"증시로 머니무브" 주식 거래액 늘고 코인은 줄고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이재용 회장 사법리스크 해소㈜준법감시위 “공격적 경영” 주문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반기 매출 2조 돌파…年 6조 육박 전망

가상자산서 증시로 자금 이동 본격화…가상자산 절반 이상 줄어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이재용 복귀설에 삼성株 들썩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그룹 경영 정상화 가속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나자 준법감시위원회가 “공격적 경영”을 주문하며 등기이사 복귀를 촉구했다. 500만 명이 넘는 삼성전자 주주와 국민경제 연결고리를 강조하며 기업가적 책임을 역설했다.

■ 바이오 CDMO 시장 독주 체제 구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CDMO 매출 2조원 돌파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4공장 가동률 증가와 글로벌 톱 20 제약사 중 17곳 고객 확보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6조원 근처까지 상향 조정했다.

■ 국내 증시 자금 집중 현상 심화: 가상자산 시장에서 국내 주식시장으로 자금 이동이 본격화되며 증시 거래대금이 6조원가량 치솟았다.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거래는 절반 이상 위축된 반면, 투자자 예탁금이 65조원을 넘어서며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하는 상황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해 죽을 각오로 경영해야”

- 핵심 요약: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이찬희 위원장이 사법리스크 해소된 이재용 회장에게 “죽기를 각오하는 공격적 경영”을 주문했다. 그는 “책임 경영 측면에서 (이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부분에 많은 위원이 공감하고 있다”며 등기이사로서 사내를 넘어 국가 경제를 책임지는 행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상법상 주주총회를 거쳐야 등기 임원이 될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2.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반기 매출 첫 2조 돌파…”年 6조 육박할듯”

- 핵심 요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위탁개발생산 부분에서 매출 2조 5882억원으로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인 24만 리터의 4공장 가동률 증가를 주된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올 5월 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0월 인적분할을 통해 순수 CDMO회사가 된다. 업계는 삼성에피홀딩스와 인적분할을 앞두고 CDMO 부문이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내부에서 올초 발표한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5%포인트 높이며 하반기 매출 성장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3. 주식 거래액 6조 늘때 코인은 8조 줄어…증시로 ‘머니무브’

- 핵심 요약: 이달 14일 비트코인 12만 달러 돌파와 코스피 3200선 돌파 달성에도 가상자산 거래는 절반 이상 곤두박질쳤다. 가상자산 5대 거래소의 지난 달 일평균 거래 금액은 23억 5679만 달러로 지난 1월보다 57억 달러 줄었다. 업계는 이와 같은 현상을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내 증시 '불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가상자산보다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과 ‘미국 주식’의 순매수 규모가 줄어들었다는 점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세수부족에 한국판 IRA 축소 우려…“첨단산업은 과감히 지원해야”

- 핵심 요약: 정부가 한국판 IRA 도입 시 기존 발의안보다 적용 업종과 공제율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수 부족을 우려해 제도를 선도입하고 규모를 줄이며 기존 예상됐던 국가전략기술이 포함되는 것이 아닌 일부 핵심 기술만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기존 통합투자세액공제와 중복 적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 공제율도 함께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세수 감소에 대응해 정부가 조세지출 구조조정을 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첨단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은 유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5. 車관세 인하 여지 확인했지만…철강 50% 유지에 긴장감 고조

- 핵심 요약: 미일 통상 협상에서 자동차 관세를 절반으로 인하한 것과 같은 결과를 내놓자 한미 협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미 협상에서 일본 이상의 관세 완화를 확보하지 못하면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일본 업체와 경쟁에서 불리해지는 후폭풍이 올 가능성이 크다. 한편 미국과 일본이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철강업계는 50% 관세 유지로 수출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6. K2 이어…현대로템, 폴란드에 트램 160대 수출 ‘정조준’

- 핵심 요약: 현대로템이 폴란드 바르샤바시 1조 3000억 원 규모 트램 160편성 사업에서 체코 업체와 양자 대결을 펼치고 있다. K2 전차 2차 계약 65억 달러에 이어 트램 수출까지 성공하면 유럽 시장 동시 공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최근 현대로템의 레일솔루션 부문 매출은수출 비중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적극적인 확대를 추진하며 실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바르샤바시 신규 트램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 향후 6년 간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삼성 관련주 지금 사도 될까요?

A. 이재용 회장 사법리스크 해소로 투자 타이밍으로 적절합니다. 준법감시위의 공격적 경영 주문과 등기이사 복귀 기대감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 주가 재평가가 예상됩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매출 2조원 돌파와 연간 6조원 전망으로 성장성이 뚜렷해보입니다.

Q. 가상자산에서 주식으로 자금 이동이 지속될까요?

A. 국내 증시 ‘불장’ 지속으로 당분간 자금 집중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에도 가상자산 거래가 절반 이상 축소된 반면 증시 거래액은 6조원 급증했습니다. 투자자 예탁금 65조원과 증시 주변 자금 200조원이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2분기 기업 실적 발표와 정부 부양책이 자금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현대로템 같은 방산주 투자 전략은?

A. 유럽 재무장과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로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높습니다. K2 전차 2차 계약 65억달러와 폴란드 트램 수주 가능성으로 수출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레일솔루션 부문 수출 비중 60%로 해외 의존도가 높아 환율 변동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한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합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바이오 CDMO 선도주 모니터링: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간 매출 6조원 달성 가시성과 순수 CDMO 전환 효과로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지속 전망

✓ 증시 자금 유입 지속성 점검: 가상자산 대비 주식시장 선호도 증가와 투자자 예탁금 65조원으로 추가 상승 동력 확보 여부 확인

✓ 방산·철도주 수출 확대 수혜: 현대로템 K2·트램 동시 수출과 유럽 재무장 수요로 중장기 실적 개선 기업 선별 투자

[키워드 TOP 5]

삼성그룹 경영 정상화, 바이오 CDMO 독주, 증시 자금 집중, 방산 수출 확대, 관세 협상 영향,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7월24일(목)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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