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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기지개 켜나…코스모신소재, 22분기 연속 흑자

코스모신소재 충주 공장 전경. 사진제공=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가 2분기 매출액 1200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5.4%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일부 원자재가 상승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로써 2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하며 22분기 연속 흑자라는 업계 유일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모신소재의 이러한 실적은 2차전지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성 위주의 탄탄한 경영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해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양극재) 설비 연산 10만톤 확보를 위한 투자를 완료했다. 최근 일부 라인은 테스트 완료 후 양산을 준비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빠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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