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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용 닭이 1590원"… 초복 앞두고 대형마트 할인 전쟁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직원들이 '홈보양식' 행사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마트




초복(20일)을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생닭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예고하고 나섰다.

롯데마트는 17일부터 홈보양족을 위한 백숙용 닭과 간편 보양식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롯데마트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하림 냉동 영계(370g/국산)’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한 1590원에 초특가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냉동 영계 판매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시세가 낮을 때마다 원물을 매입해 냉동 보관 했다. 총 수량은 2만 마리다. 추가로 18일부터 20일까지 삼계탕용 ‘영계 두마리(550g*2/냉장/국산)’를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6990원에 내놓는다.

'요리하다X지호 들깨삼계탕(900g)', '요리하다 진한 능이백숙(900g)', '요리하다 수삼 삼계탕(900g)' 등 PB 삼계탕 3종도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결제 시 50% 할인한 각 4495원에 판매된다. 이 상품은 1991년부터 운영 중인 ‘지호한방삼계탕’과 협업해 선보인 신상품으로 국내산 냉장 닭고기에 찹쌀, 수삼, 마늘, 은행, 대추 등을 넣어 고아낸 제품이다. '요리하다 진한 능이백숙'도 올 초복을 겨냥해 출시한 신상품으로, 능이버섯의 진한 풍미를 담은 육수에 엄선된 국내산 냉장 닭고기를 고아 제작했다.

롯데마트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요리하다 국내산 통닭다리 삼계탕(460g)'과 '요리하다 강화섬계탕(1kg)'에 대해 제휴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한 각 3992원, 5592원에 판매한다. '요리하다 강화섬계탕'은 강화도 대표 특산물인 '초록 통쌀'과 수삼을 넣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지난해 7월 PB삼계탕 중 전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즉석 보양 식품 5종도 신규 출시해 선보인다. 민물장어로 제작한 '복장어 초밥(7입)'은 7990원에, 장어와 관자 곤드레나물밥으로 구성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보양장어∙보양관자 덮밥’은 각 8990원에 내놓는다. 100% 조리 완료해 곧바로 먹을 수 있는 '매운 한우 우족찜'은 1만 4990원에, '전통 삼계탕(팩)'은 999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17일부터 23일까지 보양식에 곁들여 먹기 좋은 '금산 세척인삼(50g∙150g)’을 시세 대비 30% 저렴한 각 1990원, 1만 2990원에 판매한다. 이번 인삼은 보양식 조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된 상태로 '진공 스킨 포장'한 상품이다.



홈플러스 직원이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도 17일부터 23일까지 올 여름 역대급 파격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고객 수요가 높은 약 2만 8000여 개 상품을 엄선해 최대 70% 할인가에 제공한다.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국내산 농산물 할인지원 행사에서는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 할인에 농할쿠폰 20%(행사상품 최대 2만원 한도 내 할인 적용) 추가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17~20일 ‘무항생제 영계 두마리 생닭*(500*2입)’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 43% 할인에 농할쿠폰 20% 할인을 더해 최대 63% 할인한 3663원에, ‘11Brix 삼복 꿀 왕수박’은 1만9794원에 판다. ‘다다기오이’는 17~23일 594원에 담아갈 수 있다.

오픈런이 필수인 ‘홈플런 딜’ 행사에서 17~20일 지방층이 균일해 육질이 부드럽고 잡내가 적은 ‘한돈 암퇘지 삼겹살/목심*(100g)’이 1인 1kg 한정 단돈 99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1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한다. 7대 카드 결제 시 바나나(베트남산)와 ‘부드러운 복숭아(4~7입)’는 50% 할인해 각 990원, 4990원에 판다. 또 19~20일 이틀간 ‘농협안심한우 2등급 등심(1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한 3990원에, ‘대란 30구’는 7대 카드 결제 시 1000원 할인한 6890원에 선보인다. 17~23일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은 1990원,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든 ‘당당 3990옛날통닭’은 1인 1마리 한정으로 3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신선식품은 최대 반값 혜택을 선사한다. 7대 카드 결제 시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은 50% 할인한 1990원에, ‘완도 전복(대/특대)’은 반값인 2190원, 2590원에 팔고, 뉴질랜드산 ‘14Brix 제스프리 썬골드키위(11~14입)’는 40% 할인한 1만1990원에 내놓는다. 양배추와 양파(3kg)는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해 각 2490원, 3990원에 제공한다.

"삼계탕용 닭이 1590원"… 초복 앞두고 대형마트 할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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