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메리츠증이 코스피 3400 목표 제시, 머니무브 가속화 조건부 전망: 메리츠증권 이진우 리서치센터장이 “주식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탄력을 받는다면 코스피 3400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진우 센터장은 상반기 코스피가 28% 상승했으며 실적보다는 정부 기대감과 정책 변화에 대한 신뢰가 이끈 장세라고 분석했다.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을 과거 역사적 고점 수준인 12~13배로 적용하면 충분히 가능한 숫자라는 설명이다.
■ 이코노미스트 전원이 7월 금리 동결 전망, 8월 마지막 인하 예상: 서울경제신문의 설문 결과 국내 이코노미스트 20명 전원이 7월 10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과열 우려와 가계부채 증가 부담을 핵심 배경으로 꼽았다. 응답자의 70%는 8월 금통위에서 한 차례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조사됐다.
■ 엔비디아·MS 시총 4조 달러 돌파 임박, AI 투자 확대 지속: 엔비디아 시총이 3조 9850억 달러, MS 시총이 3조 7070억 달러로 4조 달러 돌파가 임박했다. 엔비디아는 현재보다 주가가 약 3% 오르면, MS 주가는 7.9% 올라야 시총 4조 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루프캐피털은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기존 175달러에서 25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머니무브 가속화 땐 코스피 3400도 가능” [여의도 고수의 한수]
- 핵심 요약: 메리츠증권 이진우 리서치센터장이 “주식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탄력을 받는다면 올해 안에 코스피 3400도 가능하다”며 강세 전망을 제시했다. 이진우 센터장은 국내 증시 지형이 구조적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지금조방원(지주회사·금융·조선·방위산업·원전)’ 중심 주도주 확장이 이를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정부의 시장 친화적 정책 구체화와 부동산 투자 자금의 증시 유입이 머니무브 가속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 “고강도 집값 정책에 7월 일단 동결…8월엔 마지막 금리인하”
- 핵심 요약: 서울경제신문의 금융통화위원회 서베이 결과 국내 이코노미스트 20명 전원이 7월 10일 기준금리 2.50% 동결을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과열 우려와 가계부채 증가 부담이 동결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응답자의 70%는 8월 금통위에서 한 차례 인하 후 연말까지 추가 인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 관세 정책 영향이 하반기 본격화할 가능성을 고려해 추가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한 금리 인하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3. 엔비디아·MS 시총 4조달러 눈앞
- 핵심 요약: 엔비디아와 MS 시가총액이 4조 달러(약 5460조 원)에 근접하며 사상 최초 단일 기업 시총 4조 달러 돌파가 임박했다. 엔비디아는 시총 3조 9850억 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3% 상승하면, MS는 3조 7070억 달러로 7.9% 상승하면 4조 달러를 넘어선다. 삼성전자 시총(374조원)을 13번 더해야 넘을 수 있는 규모다. 두 기업 모두 올해 주가가 20% 이상 급등하며 AI 등 핵심 사업 모멘텀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단독]현대차, 부동산서 ‘2조 실탄’ 만든다
-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이 최대 2조 원 규모의 부동산 유동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유동화 대상은 서울 노량진·성수동·도봉구 등 하이테크센터 부지를 포함해 총 20여 개 자산이다. 보유 유형자산 22조 8400억 원 중 약 9%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단순 매각 대신 리츠(REITs)나 부동산 펀드 형태로 구조화해 외부 투자자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5. [단독] 모회사 주주에 보상 강화…'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제정 검토 [시그널]
관련기사
- 핵심 요약: 한국거래소가 중복 상장 심사 가이드라인을 이르면 이달 중 공개한다. 신규 지침의 핵심은 중복 상장 기업의 모회사 주주에게 공모주 일부를 배정하는 등 보상을 강화하는 데 있다. 최근 10년간 코스피 시장에 중복 상장한 대기업 계열사는 20여 개로, 2020년 이후에만 9곳이 새로 상장했다. 이대로라면 국회에서 검토 중인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함께 재계의 IPO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6. 미래에셋생명, 보험·투자상품 실적 쑥…고수익 전략 빛본다
- 핵심 요약: 미래에셋생명이 1분기 보험손익 315억 원으로 전년 동기(6억 원) 대비 309억 원 급증했다. 연납화보험료(APE)는 16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성장했다. 특히 보장성 APE가 751억 원으로 12.0% 늘었고, 변액투자형 APE는 934억 원으로 48.5% 급증했다. 이로써 미래에셋생명은 1분기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 1410억 원을 확보해 총 보유 CSM이 2조 847억 원으로 확대됐다.
[자주 묻는 질문]
Q. 코스피 3400 전망 지금 투자해도 될까요?
A. 구조적 강세장 진입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합니다. 메리츠증권이 제시한 PER 12~13배 적용 시 3400선 달성이 가능하며, 정부의 시장 친화적 정책과 부동산 자금 유입이 핵심 동력입니다. 다만 상반기 28% 급등 후 차익 실현 조정 가능성이 있어 단기 조정 구간에서 분할 매수하시거나 '지금조방원' 중심 선별 투자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한은 금리 인하 시기가 증시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8월 마지막 인하 후 금리 안정화로 증시 자금 유입이 가속화됩니다. 이코노미스트 70%가 8월 인하 후 연말까지 추가 인하 없을 것으로 전망하며, 부동산 규제 효과 확인 후 점진적 완화 정책이 주식시장 유동성 확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금리 하락 마지막 구간에서는 성장주와 대형주 중심 상승세가 예상되며, 특히 정책 수혜 업종에 대한 선택적 투자가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Q. 엔비디아·MS 4조 달러 돌파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A. 글로벌 AI 생태계 확산으로 국내 IT·반도체 관련주 동반 상승 모멘텀이 형성됩니다. 루프캐피털이 엔비디아 목표가를 60% 상향 조정하는 등 AI 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국내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업체들의 수주 증가가 예상됩니다. 다만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만큼 2분기 실적 발표 결과를 확인한 후 추가 투자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코스피 3400 목표 달성 가능성: 구조적 강세장 진입 확인, PER 12~13배 수준 도달 시 추가 상승 여력 점검 필요
✓ 금리 정책 변화 모니터링: 8월 마지막 인하 후 금리 안정화, 부동산 자금 증시 유입 가속화 시점 확인 중요
✓ 투자 우선순위 재설정: 지금조방원 중심 선별 투자 전략, 정부 정책 수혜 업종 비중 확대 방안 수립 시급
✓ 글로벌 AI 투자 수혜 포착: 엔비디아·MS 실적 연동 국내 반도체·IT 관련주 모멘텀 투자 타이밍 주시
[키워드 TOP 5]
코스피 3400 목표, 머니무브 가속화, 한은 금리 인하, 엔비디아 4조 달러, 정부 정책 기대감,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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