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T·성균관대, 양자기술 인재양성 맞손

학생들에 개발 실무 경험 제공

SDT 초정밀 장비 활용 연구 고도화

정연욱(왼쪽) 성균관대 양자정보공학과장과 윤지원 SDT 대표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양자 aT센터에서 양자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SDT

SDT가 성균관대와 양자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DT는 성균관대 양자정보공학과 학생들에게 실제 양자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론 학습과 함께 양자산업 생태계에 대한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학내 연구에도 SDT가 개발한 각종 초정밀 계측·제어 장비를 도입한다.



성균관대는 최근 양자정보공학과를 신설하고 미래 양자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과 미래 양자산업 인재 양성에 SDT와 공동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윤지원 SDT 대표는 “미래 양자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들이 하루빨리 산업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SDT가 가진 기술력과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