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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이글로벌 투자 유치에 IMM PE·스마일게이트도 합류[시그널]

M&A 재원 마련 목적

PE·VC 10여 곳 참여 희망

8000억 모집에 오버부킹

조선미녀 홈페이지




국내 화장품 인수합병(M&A)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구다이글로벌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VC) 운용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 PE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도 구다이글로벌이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논의를 시작한 키움PE와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을 포함해 총 10여 곳의 재무적투자자(FI)들이 투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미녀 운용사로 잘 알려진 구다이글로벌은 M&A 재원 마련의 목적으로 약 8000억 원을 조달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성격으로 구다이글로벌은 내년 하반기쯤 상장 준비에 들어갈 계획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티르티르, 라카코스메틱,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등을 인수한 데 이어 현재 서린컴퍼니(예상 거래가 6000억 원)와 스킨푸드(1500억 원) 인수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투자사에 포함된 IMM PE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 운영사 에이블씨엔씨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CTK코스메틱과 화장품 투자 펀드를 결성하는 등 ‘K뷰티’와 관련해 활발한 투자 활동을 벌인 곳이다. 컴퍼니케이와 함께 한국 화장품의 인도 진출을 돕는 리테일 플랫폼 운영사 블리즈몽키에도 공동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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