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프레시는 사과값 급등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가을 수확한 저장 사과 80톤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쿠팡 와우회원은 23∼24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기준 사과 중도매 가격은 10㎏당 8만 4646원으로 평년보다 약 35% 급등했다. 이에 쿠팡 로켓프레시는 협력 농장인 디에스푸즈와 저장 사과를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가을 수확한 사과를 저온 저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해왔다. 쿠팡은 저장 사과와 함께 외관에 흠이 있는 ‘못난이 사과’ 6톤도 함께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프레시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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