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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미국 소재 운용사에 2700억 규모 지분투자

"자본 이익 취득 목적"

한국투자증권 서울 본사 전경. 사진 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미국 소재 운용사에 2700억 원을 투자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미국 소재 자산운용사 CW Parent LLC의 주식 45만 9717주(4.29%)를 2723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지분을 전액 현금으로 취득할 계획이며 취득 예정일자는 이달 30일이다. 회사 측은 지분 확보 이유에 대해 “지분 투자를 통한 자본 이익 취득 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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