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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계획 승인했지만 최종명령은 보류”<WSJ>

"1초 전에 최종 결정하고 싶다"

'이란 정권 무너질 수 있다고 보는가'

질문에 "물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유벤투스 축구팀을 초청한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계획을 승인했지만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종명령은 보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WSJ은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17일 늦게 고위 보좌관들에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서도 최종적인 결정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무엇을 할지에 대한 생각들이 있다"며 "시한 도래 1초 전에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 왜냐면 상황은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쟁은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이 무너질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물론이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도 외교의 문은 열려 있으며 이란 측이 미국을 방문하길 원하고 미국도 그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란 포르도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 파괴가 합의의 전제 조건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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