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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대장암 진단제품 마일스톤 10억 수령에 주가 '쑥' [Why 바이오]

대장암 진단 ‘얼리텍-C’ 중국 임상 완료

최종 제조 허가 획득 시 추가 마일스톤





지노믹트리(228760)가 중국 제약사로부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노믹트리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 대비 10.30% 오른 1만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노믹트리가 중국 제약사 ‘산동루캉하오리요우’로부터 대장암 진단제품 ‘얼리텍-C’ 중국 임상 완료에 따른 마일스톤 10억 원을 수령했다는 소식에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노믹트리는 2021년 5월 대장암 체외 진단제품의 중국 시장 사업화를 위해 오리온홀딩스와 중국 루캉제약이 공동 설립한 합자법인 ‘산동루캉하오리요우’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총 60억 원이며 지노믹트리는 2021년 선급금(계약금) 20억 원을 수령했다.



산동루캉하오리요우는 이후 중국 현지에서 대장암 체외진단 제품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2023년부터 임상시험을 착수해 올 1월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최근 임상결과를 토대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대장암 진단 제품의 제조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지노믹트리는 관계자는 “향후 중국 내에서 최종 제조 허가를 획득할 경우 추가 마일스톤 10억 원을 수령할 예정"이라며 "파트너사의 매출 달성 실적에 따라 최대 20억원의 마일스톤과 함께 별도의 로열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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