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이 미국 주식 투자자에게 최대 6개월 동안 온라인 거래 무료 수수료 혜택과 함께 환율 100% 우대 혜택까지 제공하는 ‘미국 주식 美친 찬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30일까지 해외 주식 거래를 최초 신청한 비대면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 투자자는 6개월 동안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무료이고, 미국 달러화 환전 시 100% 환율 우대 혜택을 받는다. SK증권은 다른 증권사에 보유 중인 미국 주식을 자사 계좌로 입고해 거래하면 순입고·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현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말까지 이벤트 신청 계좌에서 발생한 미국 주식 양도소득이 25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축하금을 제공하는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다만 일정 기간 자산 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SK증권 관계자는 “미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국내 주식에선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양도소득세와 환전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가 많다”며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부담 없이 미국 증시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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