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28일 서울 중구 정동공원 야외무대에서 ‘하모니콘서트–정동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CD)’ 20주년의 시작을 알린 이번 콘서트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하며 씨티가 오랜 시간 이어온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였다.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은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주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의 ‘선덕합창단’도 무대에 함께 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씨티은행은 1967년 한국 진출 이후, 반세기 넘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으며, 올해는 씨티그룹의 GCD가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오늘 정동의 울림이 앞으로도 씨티와 지역사회와의 동행이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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