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서울 부동산 신기록 행진: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10억 398만 원을 기록해 2008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억 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상위 20% 아파트는 30억 942만 원으로 ‘30억 원 시대’에 진입했다. 서초구(1.93%), 양천구(1.86%), 강남구(1.76%) 등은 1%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상위 20%와 하위 20% 아파트 가격 차이인 5분위 배율이 11.6배로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 대출 시장 막차 폭주: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 확대를 앞두고 가계대출이 폭증하는 모양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이달 22일까지 3조 3514억 원 늘어났으며, 2금융권까지 포함하면 4조 원 가까이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달 전체 증가액이 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는 수준이다. 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가 확실시되면서 추가 대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 대형 개발 프로젝트 활기: 포스코이앤씨가 2조 원 규모의 이수 극동·우성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되며 대어를 낚았다. 해당 사업은 3485가구에서 3987가구로 502가구 증가하는 서울 최대 규모 리모델링 사업이다. 기존 지하 2층 지상 20층 26개 동이 지하 6층 지상 27층 26개 동으로 수직·수평 증축된다. 지방에서도 청주 분양시장이 평균 109.7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개발 열기가 고조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서울 평균 집값 10억 원 넘었다…통계 작성 이후 처음
- 핵심 요약: 서울 주택 평균 매매 가격이 10억 398만 원을 기록하며 역사적 전환점을 맞았다. 상위 20%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30억 942만 원으로 처음 30억 원을 돌파했으며,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244.66㎡가 82억 원에 거래되는 등 신고가 현상이 이어지는 중이다. 상위 20%와 하위 20% 아파트 가격 차이인 5분위 배율이 11.6배로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2. DSR 더 조이기 전에 ‘대출 막차’…가계대출 이달에만 4조 늘었다
- 핵심 요약: 7월 스트레스 DSR 규제 강화를 앞두고 대출 수요가 폭발하며 5대 은행 가계대출이 3조 3514억 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2조 8149억 원, 신용대출이 5909억 원 늘어났다. 2금융권까지 포함하면 4조 원 가까이 증가한 상황이다. 연봉 1억 원 직장인의 경우 DSR 강화로 대출이 3300만 원가량 줄어든다. 2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가 확실시되면서 추가 대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3. 포스코이앤씨, 2조 규모 이수 극동·우성 2·3단지 리모델링 수주
- 핵심 요약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동작구 이수 극동·우성 2·3단지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수 극동·우성 2·3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3485가구에서 3987가구로 502가구 증가하는 서울 최대 규모 리모델링 사업으로, 기존 지하 2층~지상 20층 26개 동이 지하 6층~지상 27층 26개 동으로 수직·수평증축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수주로 리모델링 사업 총 누적 수주액 13조 3000억 원을 달성했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노치원 지으면 입주민에 우선권”…아파트 노인시설 갈등 풀릴까
- 핵심 요약: 서울 은평구가 민간 정비사업 공공기여로 조성된 노인요양시설을 입주민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 노인 인구 비율이 2028년 22.6%, 2038년 30.3%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노인요양시설 정원 대비 수요 충족률이 73.6%에 그치는 상황이다. 또한 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는 정원 75명에 약 370명이 대기할 정도로 자리가 부족하다. 하지만 주민들이 집값 하락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기류가 강해 시설 확충이 원활하지 않은 모습이다.
5. 일자리 증가에 세종시 후광까지…뜨거운 청주 분양시장
- 핵심 요약: 충북 청주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며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가 평균 10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다수 산단 조성도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주거 수요가 증가한 영향때문이다. 대선 후보들의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공약으로 인접지역인 청주에도 긍정적 영향이 번지는 양상이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지에서는 총 3949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며, HMG그룹은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144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6. “첨단과학 기업도시로” 리빌딩 속도내는 부천시
- 핵심 요약: 부천시가 대한항공, SK그린테크노캠퍼스, DN솔루션즈 등 첨단 기업 유치에 성공하며 첨단과학 기업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석·박사급 전문인력 2000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며, 대한항공은 2030년까지 6만 5845㎡ 부지에 무인기연구소와 운항훈련센터를 조성한다. DN솔루션즈는 2400억 원 규모의 R&D 센터를 건설하고, SK그린테크노캠퍼스는 13만 7000㎡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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