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중 무역협상 전망: 미중 무역협상이 5월 10~11일 스위스에서 열리며 무역갈등 해소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은 4월 수출이 전년 대비 8.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과의 무역 감소는 다른 지역 수출 확대로 만회했다. 이로 인해 협상력도 강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합의가 잘되면 관세를 낮출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현재 145%인 관세율을 60% 이하로 낮추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 AI 경쟁력 확보 비상: 최태원 SK 회장이 “AI는 엄청난 자원과 에너지가 들어가는 분야로, 이를 갖춘 국가는 앞서고 그렇지 못한 국가는 뒤처진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강점인 ‘제조 AI’를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대한상의는 AI 3대 투입요소와 3대 밸류체인을 연계한 ‘3+3 이니셔티브’ 전략을 발표했다.
■ 기업 재무구조 리스크: SK에코플랜트·SK온이 2026년 IPO 약속 이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SK에코플랜트와 SK온은 각각 1조 원, 2.3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2026년 7월까지 상장을 약속한 바 있다. 상장이 불발될 시 에코플랜트는 매년 3%p씩 늘어나는 배당 부담, SK온은 지분 매각 압박 위기에 처한다. 이에 SK그룹은 자회사 간 사업 재편과 자산 이전을 통해 재무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CEO 관심 뉴스]
1. 트럼프 “대중 관세 80% 적절”…무역협상 속도전
관련기사
- 핵심 요약: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갈등이 완화될 조짐이 보인다. 중국의 4월 수출액은 전년 대비 8.1%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은 21% 감소했으나 ASEAN, EU 수출이 각각 21%, 8% 증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이 잘 진행되면 높은 관세율(145%)을 낮출 수 있다고 언급했다. 5월 10~11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협상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 AI 머리맞댄 산관학…“뒤처지면 韓 경제모델 자체 파괴”
- 핵심 요약: 최태원 SK 회장이 “AI를 하지 못하면 우리나라 경제모델 자체가 부서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개발에는 많은 자원과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국가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강점을 가진 ‘제조 AI’ 분야에 집중하고, 정부·기업·학계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상의는 AI 3대 투입요소와 3대 밸류체인을 연계한 '3+3 이니셔티브' 전략을 발표했다.
3. 재무적 투자자에 조단위 자금 빌려…‘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도
- 핵심 요약: SK그룹 주요 자회사들이 대규모 투자 유치 시 약속한 상장 기한(2026년)이 다가오고 있지만,이행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상장하지 못할 경우 SK에코플랜트는 매년 증가하는 배당금을 지급해야 하고, SK온은 투자금을 상환하거나 지분을 넘겨야 할 수도 있다. SK그룹은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회사 간 사업 재편과 자산 이전 등의 전략을 추진 중이다.
4. 外人 등돌린 증시 떠받친 연기금…국민연금 한도 채울까
- 핵심 요약: 연기금이 지난해 8월부터 9개월 연속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 기조를 유지 중이다. 특히 4월에는 2조 3501억 원을 순매수하며 2020년 3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12.5%로 목표치(14.9%)에 미달한 상황이지만, 2029년까지 13%로 낮출 계획이어서 논란이 제기된다.
[키워드 TOP 5]
미중 무역협상, AI 경쟁력, 제조 AI, 산관학 협력, 자금조달 전략,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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