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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 사상 첫 금감원 정기검사 받는다

고객정보 보호·부동산 PF 등

경영 실태 전반 점검 예정




금융감독원 본사 전경.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신한캐피탈에 대한 첫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신한캐피탈은 앞서 2022년 수시검사를 받은 바 있으나 정기검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30일 신한캐피탈에 대한 정기검사에 나선다. 금감원은 이번 정기검사에서 신한캐피탈의 신용정보보호법 준수 여부, 고객정보 관리 실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신 건전성 등 전반적인 경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의 정기검사는 금융기관의 건전성과 영업행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수시검사는 특정 사안이나 민원, 이상 징후가 발견됐을 때 비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정기검사는 통상적으로 자산 규모, 업종 특성, 리스크 요인 등을 고려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며 여전사의 경우 자산 10조 원 이상이면 정기검사 대상이 된다.

신한캐피탈은 1991년 설립된 신한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리스, 할부금융, 기업금융, 투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자산 규모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12조 4650억 원에 달한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신한캐피탈이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인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인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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