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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메타버스로 K콘텐츠 알린다…갯벌·편의점 선봬

아동용 메타버스 '키즈토피아'

'가상 갯벌'로 한국 생태 소개

LG유플러스 키즈토피아.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의 아동용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가 가상공간에서 한국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고객 증가에 맞춰 키즈토피아를 통해 한국 고유의 자연 생태계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독특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갯벌’을 키즈토피아 내 가상 공간으로 구현했다.

키즈토피아 내 ‘갯벌’에서는 아바타가 120여 종의 다양한 생물을 채집하거나 퀴즈를 풀며 학습할 수 있다. ‘민꽃게’, ‘갈고둥’, ‘큰볏말뚝망둥어’ 등 해외에서 접하기 힘든 토종 생물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국내외 아동 누구나 즐겁게 생물에 대해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키즈토피아는 동물원, 공룡, 숲 등에 이어 갯벌 체험도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팝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이프아이’ 체험존도 마련했다. 이프아이는 이달 8일에 데뷔한 6인조 걸그룹이다. 체험존에선 이프아이 관련 영상과 화보뿐만 아니라 각 멤버별 캐릭터의 가상 공연도 감상하며 본인의 캐릭터로 안무를 따라해볼 수 있다.

아동이 즐겁게 체험하며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AI 영어 체험 편의점’도 도입됐다. ‘AI 영어 체험 편의점’에서는 아동이 직접 편의점 점장이 돼 다양한 국적과 직업을 가진 AI 캐릭터 손님을 영어로 응대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실생활 회화를 바탕으로 한 구성 덕분에 아동은 자연스럽게 언어를 학습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키즈토피아 고객들이 가상 체험을 통해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확대하고 다양한 업체와 제휴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키즈토피아는 어린이들이 3차원(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인공지능(AI) 캐릭터와 대화하며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는 160만명이다. 특히 키즈토피아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월간 키즈토피아 접속 고객 중 약 60%는 해외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구 LG유플러스 키즈토피아TF PM은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키즈토피아의 체험형 콘텐츠는 글로벌 알파세대에게 친숙한 문화 코드를 학습 경험과 효과적으로 연결시키며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즐겁고 몰입감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알파세대를 타깃으로 한 체험형 K콘텐츠와 K브랜드를 보유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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