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낮 12시 47분쯤 제주시 한경면 판포 포구에서 관광객 A씨(38)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주변인들에 의해 물 밖으로 구조됐지만,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A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포구에서 다이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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