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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매월 21일 ‘리필데이’, 성황리 운영…화장품 리필 문화 확산 견인

- 서울시 강남구 ‘아로마티카 신사’에서 매월 21일 무료 리필 제공

- 2월 164명 → 4월 500명 돌파…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지속 가능성” 호응 이어져

사진: 아로마티카 신사 ‘리필데이’ 현장(사진/아로마티카 제공)




아로마티카가 진행 중인 ‘리필데이’가 용기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새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행사 참여자가 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속 가능한 일상’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규모도 점차 증가하는 모습이다.

아로마티카는 과거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던 체험형 리필 프로그램을 올해 2월부터 매월 21일 열리는 정기 캠페인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원의 선순환을 장려하는 게 행사의 취지다.

'리필데이' 당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아로마티카 신사’ 매장에서는 공병을 지참한 고객에게 무료 리필을 제공한다.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리필 상품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리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리필데이’를 이틀(21~22일) 동안 운영했다. 2월 164명에서 시작한 ‘리필데이’는 3월 이후 500명을 돌파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손쉬운 참여 방법과 ‘무료 리필’이라는 경제성, 지속 가능한 소비라는 의미에 소비자들이 호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리필데이’에는 공병을 지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로마티카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리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기 사용도 허용하고 있다. 타 브랜드 용기는 물론 재질에 관계없이 리필 가능하며, 기존 사용하던 용기에 그대로 리필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무료 리필이 제공되는 제품은 샴푸, 스킨케어, 바디, 홈케어 등 8종이며, 리필 품목은 매월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아로마티카는 ‘리필데이’뿐만 아니라 재생원료 100% 투명 페트(PET) 용기 도입과 국내 최초 화장품 리필 스테이션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소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6년 리필팩 9종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는 23종의 리필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제로웨이스트숍, 호텔, 리조트에 대용량 벌크 제품을 공급하며 용기 재사용 문화, 즉 ‘리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누적, 300ml 용기 1회 재사용으로 환산하면 약 174만 개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감축한 셈으로, 이는 무게로 약 52톤에 달한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리필데이에 대한 높은 호응은 소비자들이 ‘리필’을 단순한 가격 혜택이 아닌, 친환경 가치에 대한 공감의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B2B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리필 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필데이’에 맞춰 매월 21일 아로마티카 공식 홈페이지와 신사 매장에서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로마티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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