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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국고채 금리도 하락 [김혜란의 FX]

간밤 미국채 금리 하락에 연동된 흐름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도 강세 재료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경. 연합뉴스




미국 국채 금리 하락과 외국인 국채 선물 매수세에 25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내렸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36%포인트 내린 연 2.305%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576%로 0.0047%포인트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041%포인트, 0.037%포인트 하락해 연 2.403%, 연 2.356%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555%로 0.032%포인트 하락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03%포인트, 0.027%포인트 내린 연 2.472%, 연 2.314%를 기록했다.



간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는 흘러나온 비둘기파적 신호에 미국 국채 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07%포인트나 내린 연 4.31%를 가리켰다. 매파로 여겨졌던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는 6월 금리가 인하될 수 있음을 시사한 영향이다.

이 밖에 한국 채권 시장 강세는 외국인의 채권선물 매수가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이 사들인 3년 국채선물은 1만66514계약 규모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5원 오른 1436.5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6개 통화 대비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장중 99.882까지 오르며 100선에 가까워진 것이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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