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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한국남부발전, 친환경 발전소 구축 '맞손'

발전 효율 높이는 모델 개발

이승준(오른쪽) 두산퓨얼셀 상무가 17일 ‘에너지 자원 유연화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신춘호(가운데) 한국남부발전 본부장, 김덕수 두산에너빌리티 상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336260)이 친환경 발전소 구축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 협업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세종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 두산에너빌리티(034020)와 ‘에너지 자원 유연화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세종빛드림본부 열병합발전소에 두산퓨얼셀과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접목해 발전소의 종합 효율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6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신세종빛드림본부 열병합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전기 630㎿(가스터빈 420㎿, 증기터빈 210㎿)와 매 시간 340Gcal(기가칼로리)의 열을 생산할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에 증기터빈을 공급했다.

3사는 기술 협약을 통해 최대 4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최적의 종합 효율을 낼 수 있는 열병합 모드 개발,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자동 발전 제어 운전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체도 구성해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열병합발전소에 해당 기술을 접목한 사업 모델 개발도 함께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이승준 두산퓨얼셀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발전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게 됐으며 개발 완료 이후 추가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회사는 앞으로 기존 수주 외에도 여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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