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17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농협 관내 포도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병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영지원부 부서장과 본부 직원 등 3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포도밭의 비닐 씌우기, 지주대 정비, 과수원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작업에 나서며 바쁜 일손을 도왔다.
농촌봉사활동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NH농협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총 8977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 상당수가 농촌지원 활동이었다.
박병희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현장경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봉사활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며 “농협생명은 올해도 현장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H농협생명은 농업인 의료지원, 재해 피해복구 지원, 우리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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