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080160)가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 메이저리그 및 NBA 직관 컨셉 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모두투어 컨셉투어는 인플루언서나 전문가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품을 함께 기획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주 출발한 미국 메이저리그와 NBA 직관 상품의 경우 500~600만 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눈에 띄는 점은 예약자의 90%가 MZ세대이고, 75% 이상이 1인 참가자였다는 점이다. 모두투어는 이러한 고객 특성을 고려해 사전 미팅과 오픈 채팅방 등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고객 설문조사 결과 혼자 떠나는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출발 전부터 즐거운 분위기와 유대감이 형성됐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고 특히 가성비가 좋다는 의견이 90%를 넘을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먼저 메이저리그 직관 컨셉투어의 경우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현우·한승훈 해설위원이 함께 했다. 슈퍼스타 오타니가 있는 LA다저스의 2경기와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 개막전 경기를 포함 2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오타니의 끝내기 홈런과 이정후 3안타 경기 등 명경기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야구와 여행을 결합한 여행에 맞게 산타모니카 비치, 할리우드, 금문교, 소살리토 등 LA와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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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직관 컨셉투어는 고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만 세 차례 진행되었다. 지난 3일 출발한 이번 NBA 직관 컨셉투어는 NBA 최고의 슈퍼스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와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비롯한 총 3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관람 외에도 LA와 샌프란시스코의 핵심 관광지인 그리스피 천문대, 산타모니카 비치, 금문교, 트윈 픽스 전망대 등을 방문하며 여행도 즐겼다.
이대혁 모두투어 본부장은 "지난주에 출발했던 메이저리그와 NBA 직관 컨셉투어의 경우 특히 슈퍼스타들의 대활약 덕분에 고객분께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스포츠 직관은 물론, 여행의 즐거움과 특별한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테마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2차 메이저리그 직관 컨셉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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