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272450)가 부산시에 사회 복지 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7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진홍 진에어 부산여객지점장과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부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 복지관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2016년 어린이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 진에어 승무원 교육센터를 개관하고 2017년부터 지역 아동들을 초청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환경 정화·친환경 캠페인 등 환경 보호 활동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공헌 활동 △ESG 전담 조직 신설 등을 통해 체계적인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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