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尹 파면 "정치·사회 갈등 종식 통합 안정에 역량 집중해야"

"국민 모두가 현재 결정 겸허히 수용해야"

"정부·국회, 국정 공백·혼란 해결 위해 협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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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한 데 대해 “경영계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국민 모두가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함으로써 그동안 탄핵정국으로 야기된 극심한 정치·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종식하고, 사회 통합과 안정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국정운영 공백과 국론분열에 따른 사회혼란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여야를 초월한 협치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를 비롯한 모든 경제주체들도 각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사회 안정과 우리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