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를 정식 출시해 국내주식 중개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투자매매업 본인가에 이어 MTS 출시로 종합증권사로 본격 출범했다.
우리WON MTS는 투자자 중심의 사용자 경험(UX)에 초점을 맞춰 최적의 디지털 투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직관적이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화면(UI)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하다.
빠른 주문 체결과 실시간 시장분석 기능으로 전문투자자 수준의 정보 접근성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 개인화 알림시스템, 실시간 뉴스 연동 등 투자 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도 담았다. 단순한 주식거래 앱을 넘어 해외주식·채권, 연금,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우리WON MTS는 더 쉽고 빠르게 직관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디지털 금융 혁신을 방탕으로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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