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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산' 발란, 결제서비스 전면중단

카드·PG 철수…발란페이도 멈춰





판매대금 정산 지연 논란에 휩싸인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의 결제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28일 밤부터 상품 구매·결제가 모두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신용카드사와 전자결제대행(PG)사가 서비스를 중단하고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발란의 자체 결제서비스인 발란페이도 멈췄다. 결제창에는 '모든 결제 수단 이용이 불가하다'는 안내문만 뜬다. 현재 발란은 토스페이먼츠·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이 결제를 대행하고 있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발란의 신규 결제 승인을 대행하는 결제대행사(PG사)와 카드사가 모두 결제 서비스를 중단해 (소비자의) 카드 결제도 막힌 상황”이라며 “고객 상품은 대부분 발송됐지만 셀러 대금 지급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란은 24일 일부 입점사에 대한 판매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논란이 됐다. 발란 측은 정산 오류가 발생해 정산 일정을 미뤘다면서 지난 28일까지 일정 재개 일정을 재공지하겠다고 밝혔으나 끝내 실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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