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이 말레이시아 유원홀딩스와 부동산 투자자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원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유원인터내셔널의 부동산 서비스 계열사다. 말레이시아 내 주거용·상업용·산업용 부동산의 투자 컨설팅과 관리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모 회사인 유원인터내셔널은 2002년 말레이시아 현지에 설립된 법인으로, 말레이시아 정부의 공식 이주 비자 프로그램(MM2H)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현지 법인 설립 대행과 창업 컨설팅 및 유학과 이주 등 해외 정착 컨설팅 서비스에 특화돼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부터 매매, 임대차 등 말레이시아 부동산 투자 전 과정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진출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현지 법인 설립과 세무 회계 컨설팅, 현지 정착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 이승철 유안타증권 수석부동산컨설턴트가 컨설팅 전 과정에서 유원홀딩스와의 협업을 활용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컨설턴트는 미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호주 등 국가에 대한 부동산 투자 컨설팅을 진행한 경력이 풍부하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투자컨설팅본부장은 “최근 뉴 MM2H가 발표된 후 이주 목적, 투자처 다변화, 법인 진출 목적 등 말레이시아 부동산 니즈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고도화된 부동산 컨설팅과 투자 자문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