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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연내 커머스 AI 에이전트 출시…온서비스 AI 전략 가속화

포시마크·크림에도 탑재

전 서비스에 AI

최수연 네이버 대표. 성남=김성태 기자




네이버가 커머스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 전체 서비스에 AI를 탑재하는 ‘온서비스’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6일 경기 성남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제26기 주주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발견·탐색부터 거래(트랜잭션)까지 해주는 AI 에이전트 형태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커머스 영역에서 세계에서 제일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등 소비자간거래(C2C) 서비스에도 활용하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낸다.

네이버는 전 서비스에 AI를 장착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커머스를 시작의 자사의 각 서비스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최 대표는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서비스에 자연스럽게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와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서비스 전반에 걸친 고객 편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검색 결과를 요약해 제공하는 AI 검색 서비스 ‘AI 브리핑’을 27일 출시한다. AI브리핑은 이용자의 정보 탐색 시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높여 검색 경험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대표는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욱 편리하고 탐색할 수 있게 지원하고 검색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AI 기술이 별도의 독립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핵심 사업인 검색, 광고, 커머스 콘텐츠 등 주요한 서비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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