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0월 31일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자사로 이전된 개인형 연금 자금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개인연금 계좌를 중심으로 이전된 자금 규모는 총 1조 1563억 원이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우수한 연금 운용 성과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말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DC 및 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1년 수익률은 각각 12.17%, 12.48%로 업계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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