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경남TP·로봇랜드재단과 과학 문화 확산키로

과학 문화 생태계 구축 추진

국립부산과학관과 경남테크노파크가 과학기술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이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와 업무협약을 각각 맺고 과학 문화 확산에 나섰다.

19일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전날 과학관과 경남테크노파크는 공동 과학 문화 콘텐츠 개발 및 과학기술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과학 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과학관이 주관하는 동남권과학관협의회와 경남테크노파크의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기관의 기반 시설을 활용한 과학 탐방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국립부산과학관과 경남로봇랜드재단이 과학 문화 활성화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

같은 날 과학관은 경남로봇랜드재단과 협약을 맺고 과학 문화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과학기술 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고 과학과 로봇의 융합 교육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과학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 체험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송삼종 과학관장은 “산학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트리플 헬릭스(Triple Helix) 체계를 통해 과학기술과 산업,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적 과학 문화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동남권 거점 과학관으로서 과학 문화 확산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