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가 만료된 부산과 울산지역 협동조합 7곳의 이사장 선임이 끝났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부산·울산 69개 중소기업협동조합 중 53개 조합의 정기총회가 마무리되면서 7곳의 이사장 선임이 확정됐다.
연임된 이사장은 모두 4명으로, 허현도 부산풍력발전부품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송춘철 서부산소재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조태현 반여농산물도매시장상가동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서정봉 부산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다.
신임 이사장으로는 김성용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과 최영규 부산광역시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 이철호 부산수산물가공특화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출됐다.
정기총회를 거친 나머지 46개 조합의 이사장은 임기 중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이사장은 해당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장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 조합원 간 협력 강화, 정책 건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