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AMD 코리아 컴포넌트 세일즈팀(AMD 코리아)과 협업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한정판 PC를 예약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카잔 한정판 PC는 AMD 100대 한정으로 제작된다. 카잔의 강렬한 일러스트와 로고를 활용해 커스텀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스템 내부에 설치된 RGB(빨강·초록·파랑) 조명이 독창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카잔 한정판 PC는 카잔의 하드코어 액션을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AMD 라이젠 7 9800X3D’ 프로세서 등 최신 세대 AMD 하드웨어를 탑재했다. 캐시 메모리를 확대하는 3D V-캐시 기술이 적용돼 빠른 대규모 데이터 처리로 높은 프레임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그래픽카드는 높은 전력 효율성과 그래픽 성능을 지원하는 ‘AMD 라데온 RX 9070 XT’가 장착됐다. 게임 시스템에는 AMD의 업스케일링 기술인 FSR을 적용해 4K 초고해상도 환경에서 매끄러운 플레이를 지원한다.
카잔 한정판 PC는 19일까지 컴퓨존, 오버시스템, TYPC, JYMOD 등 4개 파트너사 홈페이지에서 예약 판매한다.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는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카잔 제품 키와 한정판 장패드, 추첨 이벤트 응모권을 선물한다. 추첨 이벤트 1등 당첨자에게는 세밀하게 구현된 카잔 3D 피규어를 특별 증정한다.
이수연 넥슨 퍼블리싱사업실장은 “카잔 출시를 앞두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정판 PC를 선보인다”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 공방과 정교한 그래픽을 AMD 최신 하드웨어를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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