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추모공원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이사장 신범섭)가 이엔포스(대표 최성권)의 절전 장비를 설치해 최고 16.2%의 전기료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엔포스의 절전 장비는 자유 전자를 반영구적으로 발생시키는 전기석 토르말린을 주재료로 전력 효율을 개선한 제품이다. 토르말린에서 방출된 자유전자는 전력망 내에 전자 밀도를 증가시켜 전자의 이동을 좋게 만든다. 이를 통해 대략 10% 내외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지난해 10월 본관에 300kW급 절전 장비를 설치하고 1월과 2월의 전력 사용량을 비교했다. 본관의 전력 사용은 2가지 패턴을 보임에 따라 각각을 분석했다.
그 결과 1월은 전년 대비 패턴 1에서 11.6%, 패턴 2에서 15.6% 절감됐으며 2월은 패턴 1에서 16.2%, 패턴 2에서 14.0%가 절감됐다.
이엔포스의 절전 장비는 현재 일진글로벌, 롯데정밀화학, 미래전선, 삼성디스플레이, 유한킴벌리, 포스코 등의 기업과 김포 공항 국제 청사, 김해공항 등을 비롯해 구미시청, 국립민속박물관, 국방부, 서울중구청, 세종아트센터 등의 공공기관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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